롬복 극장에서 피터래빗을 만나다.

마타람몰 극장

피터래빗 지난 주말에는 웬일인지 애들이 영화를 보러 가자고 하는 거다. 우리 집 애들은 어둡고 시끄러운(?) 음향시설이 있는 극장을 가는 일을 엄청 싫어해서 좀 의아하다 생각했는데, 엄마가 애들에게 ‘피터래빗’의 트레일러를 보여준 것. 애들 마음 바뀔까, 얼른 준비해서 트랜스 마트로 향했다. 영화관에 안 가는 아이 둘을 포함해서 성인 두 명까지 이 영화를 보게 됐으니 트레일러를 만든 사람이 … 더 읽기

우아한 세계

우아한 세계

우아한 삶 누구든 그럴 거다. 가끔 혼자 상상하는 인스타 한 장짜리 사진 같은 단편적인 미래의 내 모습이 있을 테고, 거기서 조금 더 클릭해서 들어가 보면 내가 주인공인 몇몇 멋진 시퀀스들이 뇌 주름 어딘가에 꺼내기 좋게 항시 대기 중에 있다. 내가 그리는 미래의 동경하는 장면들은 부끄럽지만 ‘우아한 삶’이다. 그런데 이 우아한 삶이라는 것이 딱 떨어지는 어떤 … 더 읽기

미드 – 슈츠

미드 슈츠 포스터

내가 17년도 상반기에 한 가장 합리적인 지출은 넷플릭스 월정액권을 구매한 것 같다. ‘슈츠’를 포함한 다양한 미드나 영화들을 별도의 추가결제 없이 볼 수 있어서, 침대에 누워 1시간 미만짜리 미드 한편 정도를 보고 자는 것이 요즘 소소한 즐거움 중 하나가 되었다.   슈츠 최근엔 미드 ‘슈츠(Suits)’를 보고 있다. 멋진 슈트를 입은 두 명의 잘 생긴  변호사가 화려한 뉴욕에서 사건을 맡고, 법정에 … 더 읽기

순간이동

영화 더 플라이 - 순간이동

‘더 플라이(The Fly)’와 순간이동 이제는 고전이 되어버린 영화 ‘플라이(The Fly)‘를 보면 주인공 과학자가 전송기라는 것을 발명한다. 때는 핸드폰도 대중화되지 않은 1986년이지만 지금의 공간에서 다른 공간으로 ‘순간이동’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발명품인 ‘전송기’라는 것이 나오게 된 것이다. 그로부터 30년이나 지난 지금, 순간이동을 가능케 해주는 전송기는 아직 발명되지 않았다. 그 정도의 시간이면 대중화까진 아니더라도 실험단계의 수준까진 왔어야 맞지 … 더 읽기